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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 학교활동 甲9 캐백수김병맛
추천 7조회 37782021-12-07 14:45:02

폐지 모아서 학교에 가져오기



일단 명목은 재활용을 통한 환경교육이라는거였는데



단순 교육을 위해서라고 치부하기에는 못가져오거나 양이 적으면



애들앞에서 대놓고 심하게 면박주고 갈구는등 수상한 점이 많았음





저거때문에 보지도 않던 신문을 보거나



동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억지로 폐지를 수거해 양을 채워야되는등



교육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부조리한 상황에 놓이게된 애들이 많았슴.





아 당연히 얼마나 가져오던지

적어도 나때는 보상따위는 없었음



출처 : 주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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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도못해봤네, 저때는 하라고하면 해야한다는 생각뿐이였는데 시대많이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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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붐 가져가면 조금은 줫던기억이 있는데 돈인가 뭐로 ㅎㅎ 폐품 쌓는데쪽에 우유곽도 모아서 쌓아놓고 ㅎㅎ 개높히 올리다 무너져서 참패를 보는경우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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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 " 삐라 "라고 들어봤니~~??ㅎㅎ 지금으로 말하면 대북전단지 같은건데 반대로 북한에서 날려보낸 종이전단지임~그거들고 파출소가면 연필이나 책받침 노트를 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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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애들은 논밭을 안가서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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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라 군대에서 밖에 못봄 위병소 앞에 겁나 뿌려져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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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나 그거 기념으로 두개 가지고있음ㅋㅋ 하나는 김일성 하나는 김정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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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년생인데 금시초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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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년생은 애기지.... 폐품 문화는 20년전에 없어지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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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병을 가져오게 하는 경우도 있었지 신문이나 책따위가 없으면 고물상에서 사다가 학교가져가던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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